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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My Canada, (나의 캐나다에게,) - 캐나다, 밴쿠버에서 살다왔습니다. 치열하고, 아름답게_

전기장판

김지현 지음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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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나의 캐나다에게, Dear My Canada,

단순히 북미 에세이, 캐나다 에세이로 분류하기엔 애매한 점이 많은 책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읽고, 27살의 적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에 태평양 건너 메이플 시럽에 담겨 살 것 같은 나라, 캐나다로 떠난 김지현이 궁금해졌다. 가족도 친구도 없는 땅에서 모든 것을 새로 익히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이미 익숙해진 관습 속에서 사는 것보다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 속에서 어딘가 쓸쓸하고도 뜨거운, 차가우면서도 포근한 색감을 발견해버리고 말았다.

외국인 노동자, 동양인 여자, 국제 학생 신분, 영어가 완벽하더라도 그렇지 않더라도 중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방인으로서 캐나다 바람과도 싸우며 살아갔을 김지현 작가의 글에서 친근함이 느껴졌다. 한국에 있어도, 가족과 함께 있더라도 고독하고 외로운 어쩌면 90년생 모두의 이야기가 될 것 같아 책을 출간하자는 제안을 했다.
치열하고 아름답게, 살다 돌아왔다는 그녀의 말처럼.

자신만의 삶의 기준을 가지고 하늘 아래 어딘가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현재를 치열하고 아름답게 살고 있음을 기억하기를.
그리고 시간이 흘러 당신의 0000년은 어떤 해가 되었는지 회상해 보는 그날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치열하고 아름답게 살고 있는 김지현 작가에게,
어딘가에서, 치열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모두에게,
이 책이 위로가 되기를...

[ 전기장판 위에서 편히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듭니다_ 독립출판사 전기장판 ]
전기장판 출판사 대표 겸 아티스트_ 이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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